
화이부동(和而不同) "나는 통일統一을 '通一'이라고 쓰기도 합니다. 평화정착, 교류 협력만 확실하게 다져 나간다면 통일統一 과업의 90%가 달성된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평화정착, 교류협력, 그리고 차이와 다양성의 승인이 바로 통일通一입니다. 통일通一이 일단 이루어지면 그것이 언제일지는 알 수 없지만 통일統一로 가는 길은 결코 험난하지 않습니다.“ _<담론> 중에서 읽어볼수록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지난 10년여간의 불통이 오늘의 이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아슬아슬한 상황을 만들어 민족의 운명을 쥐고 흔들고 있습니다.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 이 격언이 이 땅 모든 이의 가슴에 굳건히 자리하길 빌고 또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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