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석과불식님이 올려주신 후기입니다. 정성어린 후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60811ㅡ두목특강 후기
[평등은 자유의 최고치.....!!]~로 마무리 지으신 박경태 교수님의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 강의 잘 들었습니다. 어제 강의와 관련 우이선생님 말씀 찾아보았습니다.
■■평등은 단지 ‘차별의 철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등이야말로 ‘자유의 최고치(最高値)’이기 때문입니다. 욕구 그 자체를 끊임없이 생산해내는 자본운동 속에서 우리의 자유는 언제나 더 큰 욕구 앞에서 목마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회발전의 원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유와 행복의 원리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 그것이라고 믿습니다. 나는 그런 점에서 평등이 자유의 최고치라는 당신의 말을 믿습니다.(신영복, 나무야 나무야. 돌베게, 138쪽)■■
*강의 요약ㅡ
1.소수자 정의 ■누가 소수자 일까? 소수자ㅡ신체적(생물학적),역사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다수 사회 구성원들에게 차별되어지고, 자신이 차별받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집단. 이것이 소수자에 대한 정의이다. 소수자는 단순히 다수자와 소수자는 서로 배타적인 개념이 아니라 서로 호환되며 상대적으로 규정되는 개념이다. 2,인종차별ㅡ예:히틀러와 혼혈인(순혈, 혼혈)-->사람들은 왜 학살에 가담했을까?(권위에 복종을 하면서 사람들은 권위에 동조해가게 된다. 처음에는 유대인을 죽이기가 불편했겠지만, 일단 그 일은 시작하면 그들은 역시 더럽고 불순한 종자, 인간이 아닌 자들이라는 논리를 받아드림으로써 나름의 자기 합리화를 거친다.그러고는 아무런 죄책감없이 그런 행위를 반복한다.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 p175.(이하 인소로 표기)
■정신 분석학적으로 볼 때 소수자 차별은 개인의 심리 상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집단적 차원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에 가담한 아히히만과 독일인 가담자에 대하여) "고의적인 태만함" ㅡ유태인들이 2차대전때 히틀러에 의해 600만명이 죽어나가는데 당시 독일인들은 몰랐느냐ㅡ모르는게 아니라 모르고 싶었던 고의적인 태만함은 유죄!!
3.인간의 동질성ㅡ우리 인류는 종으로 나눌 수 없다고 합니다. 어느 곳의 인류든 무작위 선별로 유전자 대조를 해봐도 99.9%가 일치 한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미국의 인종분포도(인소 p19)
*백인종의 우월성을 입증하려던 과학적 탐구의 거짓된 실체ㅡ뇌의 용적률, 이마의 각도,인중길이, 배꼽과 성기사이의 길이등으로 우월성을 입증하려했던 선례의 허구.
4.지구시간^^ㅡ에 대하여도 한 말씀 해 주신~ 5억년 전에는 지구가 동물들이 살수 있는 곳으로 지구가 변화하였고 24시간 기준으로 20시 50분 공룡이 출현을 합니다.그리고 11시 50분 공룡이 불의의 사고로 멸망을 합니다.그리고 11시59분 43초 우리 조상인 인류가 지구상에 첫모습을 드러냅니다 (네이버 발췌)5.다문화 사회ㅡ다문화 사회는 소수자들이 자기 문화를 골방에서 누릴 수 있게 허가해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떳떳하게 자기 문화를 누릴 권리를 가지는 것이다. 다문화 사회는 시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배우는 과정을 의미한다. 진정한 다문화 사회는 인격적으로 평등한 주체들이 구성하는 다양성이 바로 자신임을 깨닫게 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인소.p191.)6.경제적 소수자들에 대한 대안:.현재 선별적 복지에서 정책, 제도를 통한 보편적 복지로~~~!!!, 시민의식 함양!! 7.동성애자, 양심적 병역거부자,불법체류자,종교, 새터민,여성,장애인 등등....역차별에 대한 제도적 보완도 기억에 남구요.어제 강의 중 좋은 이야기 너무 많았는데 미처 다 못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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