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후기] 2026년 더불어숲 밀양 봄소풍 소식
지난 4월11일(토) 전국에서 모이신 여러 회원분들과 함께 밀양 봄소풍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신영복선생님 10주기를 맞이한 해라 우리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귀한 시간 내어주신 회원님들과 동행해주신 가족,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이번 소풍에는 선생님의 오랜 벗이신 이창열 선생님과 조카분들 가족일행, 밀양 「동행서림」의 신혜승 대표님과 ‘신영복 다시읽기 밀양’팀, 더불어숲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필사반’분들까지 함께 해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특별했습니다.
특히 신영복 선생님의 ‘관계와 동행’이라는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독립서점 「동행서림」 대표님의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준비 덕분에 모두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50명의 인원이 이동하며 중간에 뜻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분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신영복선생님을 존경하는 분들이 곳곳에 계신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마음이 든든해지는 소풍이었습니다.
이번 소풍의 아름다운 추억을 밑거름 삼아, 다음에는 좀 더 나은 만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함께 동행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사무국장 구자춘 올림
★ 주요 활동과 현장 사진을 첨부해 드리오니, 소풍날의 즐거운 기억을 함께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밴드 사진첩에 추가사진이 있으니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일시 | 2026년 4월 11일
■ 장소 | 밀양 영취산 신영복선생님 묘소 및 인근, 의열기념관, 독립서점 「동행서림」
■ 인원 | 총 50명
♣ 일정 ♣

♣ 주요활동 ♣
1. 신영복선생님 10주기 추모행사
○ 신영복선생님 묘소 참배
○ 언약돌쓰기
–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 쓰기
○ 마음나누기
– 함께 하신 분 추모사
– 사무국장님 인사
○ 합창 – 시냇물

2. 밀양 「의열기념관」 탐방
○ 밀양 독립운동사 해설
○ 밀양 의열기념관 탐방
3. 독립서점 「동행서림」 방문
○ 「동행서림」 초대행사
– 신혜승 동행서림 대표님 환영사
– 심현욱 법원장님 축사
– 김창남 이사장님 축사
○ 「동행서림」 독서체험
– 다과와 담소
– 신영복선생님 서가 및 필사 체험
○ 선물나눔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강의, 청구회 추억 총 15권 – ♡ 신영복선생님 사모님 ♡
– 꽃 화분 – ♡ 동행서림 대표님 ♡
4. 기념촬영 및 밀양강 문화예술의거리전 관람
이곳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개인 큐레이션 서가를 통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나누고 삶의 이야기와 생각을 이어가는 곳입니다.1층은 인문 중심의 북카페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유서가’를 운영합니다. 개인큐레이션을 통해 함께 읽고 싶은 책,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 맺기를 이어갑니다.2층은 신영복선생님의 서적과 서화 등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선생님의 사유와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를 되돌아보고 사유할 수 있는 열람공간으로 필사, 북콘서트, 독서모임, 전시회 등 문화콘텐츠를 운영합니다.“사람은 거울에 비춰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비춰보는 것이다”라는 말씀처럼, 이곳에서의 만남은 소비가 아니라 관계가 되고, 서로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동행서림은 그 길에 조용히 동행하고자 합니다.
ㅡ 동행서림 대표 신혜승
♣ 밀양 ‘신영복 다시읽기’ 모임 소개 ♣
한 달에 두 번, 첫째 수요일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필사를 하고 옵니다. 그리고 엽서를 지인에게 씁니다.
셋째 수요일은 [강의]를 읽고 생각을 나눕니다. 또한 시 한 편을 준비하여 낭송하곤 합니다.
2026년 이른 봄에 모여, 이제 새순을 갓 틔우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저마다 한 그루 한 그루 나무가 되어, 사람과 자연, 우리동네와 여기에서 가장 먼 동네와 관계를 맺는 더불어숲이 되려 합니다.
현재 함께 하시는 분들은 열한 명입니다.
감사합니다.
ㅡ [신영복 다시읽기 밀양] 대표 손희상





















































